[2010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사업경쟁력 조사]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잉글리쉬‥감각적 표현 중심 '친근한 영어'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잉글리쉬'는 교육 전문기업 에듀박스가 2007년 선보인 영어유치원 프랜차이즈로,전국에 37개 가맹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에듀박스는 1996년부터 민간 참여 '컴퓨터 교실'을 운영했다. 2004년 초 · 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말하기 학원 '이보영의 토킹클럽'과 2007년 미취학 아동의 영어 말하기를 돕는 영어유치원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잉글리쉬'를 선보이며 교육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아이스펀지 잉글리쉬는 EBS의 '잉글리시 카페'로 유명한 영어강사 문단열 성신여대 교수를 영입했다. 문 교수가 교재 및 강좌 개발에 직접 참여했으며,본사에서 진행되는 강사 교육에도 참여해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아이스펀지 잉글리쉬는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단순 암기가 아니라 다양한 놀이나 활동을 통해 원어민들이 동일한 표현을 익힐 때와 같은 방법으로 감각언어(sensory words)를 습득하게 함으로써 영어의 기본이 되는 감각적 표현을 친숙하게 접하게 한다.

김혜원 서울 광진캠퍼스 원장은 "단기 성과 위주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영어를 근간으로 성장기에 필요한 지적,사회 정서적,신체적 영역을 통합적으로 발달시키도록 구성했다"며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게 함으로써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설명했다.

영어학원 창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가맹비(3000만원) 및 시설비(㎡당 35만원) 등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신규 오픈 가맹점에는 문 교수가 직접 학부모 설명회를 지원하고 내 · 외국인 교사를 채용할 때 본사에서 상담 및 지원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