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안산 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
입력
수정
우림건설은 안산시 군자주공 5단지 주택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3-1번지 일대에 조성된 노후 아파트 4백가구를 헐고 지하 2층, 지상 33층 규모의 우림필유 아파트 4개동, 456가구를 짓게 됩니다.
우림건설은 초지동 우림필유를 건폐율 14% 미만인 쾌적한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며 등하교 전용게이트를 설치하고 단지 내 아동범죄 예방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입니다.
김진호 우림건설 사장은 "경기도 안산과 인천 송림동에 이어 군자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면서 수도권 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