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구청장 외부행사 참석 반으로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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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서울 중랑구는 18일 ‘구청장의 주요행사 참석에 관한 기준’을 마련해 구청장의 의례적인 외부 일정을 줄이고 정책 사업과 민생현장 방문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 단위의 연례적인 문화·체육행사와 교육,간담회,정례회의 등에는 구청장 대신 부구청장과 해당 국·과장이 참석하도록 했다.또 동 단위 지역행사와 각종 송년회,야유회 같은 행사에는 동장 선에서 참석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중랑구는 최근 1년간 구청장이 참석한 행사 735건 중 일상적이고 의례적인 행사가 62.8%(462건)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앞으로 참석행사를 조율해 얻은 귀중한 시간을 정책 구상과 대외협력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이에 따라 구 단위의 연례적인 문화·체육행사와 교육,간담회,정례회의 등에는 구청장 대신 부구청장과 해당 국·과장이 참석하도록 했다.또 동 단위 지역행사와 각종 송년회,야유회 같은 행사에는 동장 선에서 참석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중랑구는 최근 1년간 구청장이 참석한 행사 735건 중 일상적이고 의례적인 행사가 62.8%(462건)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앞으로 참석행사를 조율해 얻은 귀중한 시간을 정책 구상과 대외협력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