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9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인상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도매요금'을 조정하고, '도시가스 원료비연동제'를 다음달 1일부터 재시행한다고 공시했다. 천연가스 도매공급비용은 도시가스용이 평균 59.43원에서 67.81원으로 14.1% 오르고, 발전용은 평균 36.28원에서 49.23원으로 35.7% 인상된다. 도시가스 주택용의 경우 79.35원에서 95.18원으로 19.9% 올린다. 도시가스 원료비 조정으로 원료비는 현행 ㎥당 597.96원에서 624.61원으로 26.65원(4.5%) 상향 조정된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