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하반기 신약효과 기대로 강세

동아제약이 하반기 신약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7일 동아제약은 전날보다 7000원(5.96%)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8.51% 급등한 12만7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동부증권은 이날 동아제약에 대해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인 DA-7218 등 올해 하반기 신약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이슈가 풍부하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며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특히 자체 신약과 제네릭, 라이센스-인 품목으로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는 부분과 발기부전치료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조루치료제 등 다수의 글로벌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아울러 GSK와의 제휴로 우수한 오리지널 품목을 공동판매하고 있어 추가적인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