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불안, 증시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동양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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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유럽 문제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9일 "뚜렷한 상승모멘텀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나타난 유럽문제는 만기일과 금통위 등 불확실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재료과 함께 증시에 단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트레스 테스트 기준에 대한 논란이 새로운 것이 아닌데다 국가차원의 디폴트 우려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특히 대표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이 과거 유사 국면과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유럽문제가 증시에 미치는 악영향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국내 증시에 대한 하락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며 추가적인 상승 시도를 통해 1800선 돌파를 시도할 것리는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