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TU미디어 합병법인 11월1일 출범

SK텔링크와 TU미디어의 합병법인이 오는 11월1일 출범합니다.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텔링크와 TU미디어는 오늘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SK텔링크의 TU미디어 흡수합병안`을 승인함에 따라 SK텔링크가 TU미디어를 흡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SK텔링크는 `00700`으로 알려진 유무선 국제전화와 인터넷전화 서비스 회사이며, TU미디어는 위성을 이용해 이동형 멀티미디어방송을 서비스 업체입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자회사간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독자생존이 힘든 TU미디어의 구조조정 차원에서 SK텔링크와의 합병을 적극 검토해왔습니다. SK텔링크는 TU미디어와의 합병을 통해 방송콘텐츠 외에도 영화·출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스마트폰, PC, TV 등 여러 단말기에 특화시켜 송출하는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