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컨슈머리포트 아이폰4 또 추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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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연맹에서 발행하는 최고 권위의 소비자 월간지 '컨슈머리포트'가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4' 에 대해 또 다시 '추천'에서 배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이날 "애플이 아이폰4의 전파 수신감도 저하 문제에 충분히 대응하지 않고 있어 추천하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컨슈머리포트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안테나 수신문제가 불거졌을 때 아이폰4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었다.
산케이신문은 컨슈머리포트가 또 다시 아이폰4를 추천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아이폰4의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에 앞서 지난 10일 아이폰4의 수신감도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했던 '29달러짜리 공짜 범퍼 제공'을 9월말까지 시행하고 이후에 더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었다.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이날 "애플이 아이폰4의 전파 수신감도 저하 문제에 충분히 대응하지 않고 있어 추천하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컨슈머리포트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안테나 수신문제가 불거졌을 때 아이폰4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었다.
산케이신문은 컨슈머리포트가 또 다시 아이폰4를 추천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아이폰4의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에 앞서 지난 10일 아이폰4의 수신감도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했던 '29달러짜리 공짜 범퍼 제공'을 9월말까지 시행하고 이후에 더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었다.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