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개원 7주년 기념 미래건강관리 주제

[한경닷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상헌)는 개원 7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0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미래 건강관리’(Healthcare in the Future)를 주제로 건강심포지엄을 개최한다.5개 세션에 걸쳐 12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제1세션에서는 1차 진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사요법 가이드라인,근골격계 환자의 운동처방 가이드라인,건강관리의 동기부여를 위한 면담기술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제2세션에서는 하버드 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MGH)의 데이비드 저지 교수가 미래 외래진료를 주제로 강연한다.점심 세션에서는 병원건축과 치유환경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제3세션에선 관절염·항문질환·정신과처방·골다공증 등에 관한 개원가의 진료지침,제4세션에선 폐암 조기검진 등 최신 건강검진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조상헌 원장은 “개원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미래 진료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행사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등록비는 4만원이고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제공된다.참여 문의 (02)2112-5774.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