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관리업체 374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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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제2차 온실가스 · 에너지 관리위원회를 열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374개 업체를 온실가스 · 에너지 목표관리 업체로 지정 고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목표 관리업체로 지정되면 공정별 온실가스 배출 명세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일정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량을 할당받게 된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2007년부터 3년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5000t 이상인 기업이 목표 관리업체로 우선 지정된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 업체가 78개로 가장 많고 제지목재(57개),발전 · 에너지(36개),철강(34개),반도체 · 디스플레이(31개),기계(28개) 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은 120개로 32.1%를 차지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2007년부터 3년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5000t 이상인 기업이 목표 관리업체로 우선 지정된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 업체가 78개로 가장 많고 제지목재(57개),발전 · 에너지(36개),철강(34개),반도체 · 디스플레이(31개),기계(28개) 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은 120개로 32.1%를 차지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