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함께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한경닷컴]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내달 2일과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2010 올 댓 스케이트 LA 아이스쇼‘와 연계해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캠페인을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에서는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김연아를 비롯해 미셸 콴,쉔-자오(밴쿠버올림픽 페어 금메달),테사-버츄(밴쿠버올림픽 아이스댄싱 금메달),스테판 랑비엘,엘리오나-로빈,조니 위어 등 세계 최정상 스케이터 10개 팀이 나온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아이스 링크 보드 엠블럼과 관광홍보 동영상을 통해 한국 관광 및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알릴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내달 2일 오후 7시와 3일 오후 3시에 열리며 SBS를 통해 3일 낮 12시에，미국 NBC를 통해 10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중계된다．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노영우 본부장은 “김연아 선수는 한국과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라며 “동계 스포츠 관광 상품을 즐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