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말레이시아 그린 IT시장 진출

국내 그린IT 분야의 대표적 솔루션인 페이퍼리스(Paperless) 전자문서(EDI) 기술이 레이시아에 진출합니다. 항만물류 정보화 시스템 업체 케이엘넷(대표이사 박정천. 039420)은 말레이시아 IT분야 공기업인 타임엔지니어링(TIME Engineering)사와 전자문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이엘넷은 타임엔지니어링사가 구축, 운영하는 IT인프라에 솔루션(전자물류서비스, 항만물류시스템)을 탑재하여 공동으로 자국 및 해외에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케이엘넷과 타임엔지니어링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전자물류서비스와 IT관련 해외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타임엔지니어링은 케이엘넷과 유사한 형태로 말레이시아 정부가 대주주인 공기업이며 IT 기간망 인프라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말레이시아 증시 상장업체입니다. 타임엔지니어링은 4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이중 다강넷(Dagang Net)은 말레이시아 세관 관련 전자문서 사업을 독점적으로 영유하고 있습니다. 연간 매출은 2,000억원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