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소속사 "강승윤 오디션, 언제든지 환영"

케이블 채널 엠넷의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2'에서 탈락한 강승윤이 윤도현, 강산에, 김C가 소속된 다음기획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다음기획 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음기획의 김영준 대표는 11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침에 강승윤이 우리 회사에 오고 싶다는 기사를 봤다"며 "강승윤이 오디션을 보러온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환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음악에 대한 이해와 철학 그리고 개인의 인성을 중요하게 본다"며 "스타가 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에서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문자투표 및 사전네티즌 점수가 저조해 아쉽게 떨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