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회장 "내년 KB 신입직 100명만 선발"

KB금융이 내년에 신입사원을 예년의 6분의 1수준인 100명만 선발할 계획입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현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사원 선발 계획에 대해 "예년 600명의 6분의 1 수준인 100명만 뽑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 회장은 "청와대에서는 청년 실업 문제로 고민이 커 좋아하지 않겠지만, 사람을 내보내면서 새로 뽑는다는 건 모순"이라며 "최소 인원만 선발할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