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10거래일만에 185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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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급증하며 하락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장중 1860선도 밑돌고 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31.98포인트(1.69%) 급락한 1857.9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850선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10거래일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이 169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기관도 61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투신과 기타법인이 각각 920억원과 51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낙폭 확대를 이끌고 있다.
은행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운송장비 기계 화학업종이 낙폭이 커지면서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