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중국 '타오바오'와 MOU체결

동원F&B(대표이사 김해관)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타오바오'와 '한국브랜드상품관(가칭)'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동원F&B는 향후 국내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패션의류와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제품군을 타오바오 내 '한국브랜드 상품관(가칭)'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창언 마케팅전략실 상무는 "동원F&B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 내 영업 거점이 없는 국내 브랜드들이 보다 쉽게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동원F&B는 지난 2007년 온라인 유통을 전담하는 뉴채널팀을 만들었으며 온라인 식품전문쇼핑몰 '동원몰' 등을 통해 2012년까지 온라인 매출 500억원을 거둘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