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미 장관, "미국은 달러 강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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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은 달러 강세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직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미국은 기축통화국으로서 글로벌 금융안정에 기여해야 하는 중요한 책임을 갖고 있다."며 "강한 달러를 지지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회의에서 저평가된 통화에 대해 시장결정적인 환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면서 "중국도 예전처럼 수출주도의 성장에 의존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위안화 절상속도를 빠르게 이끌고 있고 그런 진전이 계속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