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vs 2AM, 오늘 '뮤직뱅크'서 첫 격돌 !


그룹 소녀시대와 2AM이 전격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이들은 29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것. 소녀시대는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훗(Hoot)’의 첫 무대를 공개하며, 2AM은 더블 타이틀 곡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와 ‘미친듯이’를 선보인다.

특히 이들은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발표, 음원 순위에서 1위-2위를 기록하는 등 접전을 펼치고 있어 댄스와 발라드,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대결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30일 MBC '쇼음악중심'에서는 멤버 간의 우정을 담은 수록곡 ‘단짝’을, 31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멤버 유리가 직접 작사한 ‘내 잘못이죠’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2AM은 오는 12월 24일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