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맘' 고소영 "아기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 자필편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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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엄마가 된 기쁨을 팬카페를 통해 전했다.
고소영은 지난 29일 자신의 팬카페 '프리티 넘버원'에 자필로 쓴 편지를 올렸다. "안녕하세요 프리티 넘버원 가족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정신없어 인사가 늦었네요. 죄송해요"라며 말문을 연 고소영은 "항상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마음에 여유가 없었어요. 축하도 많이 해주시고 걱정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전 몸 건강히 조리 잘 하고 있어요. 아기도 너무 귀엽고 건강하게 잘있고요. 아직 초보엄마여서 부족한게 많지만 열심히 배워가며 아기보는 재미로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어요. 곧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오랜만에 외출해 보니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10월 4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결혼 5개월만에 득남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