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이피니시 d 패키지 디자인 우수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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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하이트맥주의 ‘드라이피니시 d’가 ‘제12회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컨퍼런스(Asia Package Design Conference)’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이 컨퍼런스(APD)는 한국,일본,중국,대만 등 4개국의 패키지디자인협회가 격년으로 여는 행사다.
올해 컨퍼런스엔 우수작 후보로 한국에서 36점,일본 72점,중국 36점,그리고 타이완 36점으로 총 180점이 출품됐으며 16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해 ‘드라이피니시 d’ 등 세 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드라이피니시 d’는 세련된 병 디자인으로 출시 당시부터 눈길을 끌었다.병 둘레를 날씬하게 바꿔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했고,병의 어깨 부분을 높여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또 병 색깔을 진하게 바꾸고 우아한 굴곡을 도입해 도시적 이미지를 살렸다.하이트맥주와 일본의 패키지 디자인 업체 브라비스가 공동 개발했다.
신은주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상무는 “국산 맥주가 병 어깨가 높은 수입 맥주에 비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는 의견과 고급스런 병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병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올해 컨퍼런스엔 우수작 후보로 한국에서 36점,일본 72점,중국 36점,그리고 타이완 36점으로 총 180점이 출품됐으며 16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해 ‘드라이피니시 d’ 등 세 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드라이피니시 d’는 세련된 병 디자인으로 출시 당시부터 눈길을 끌었다.병 둘레를 날씬하게 바꿔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했고,병의 어깨 부분을 높여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또 병 색깔을 진하게 바꾸고 우아한 굴곡을 도입해 도시적 이미지를 살렸다.하이트맥주와 일본의 패키지 디자인 업체 브라비스가 공동 개발했다.
신은주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상무는 “국산 맥주가 병 어깨가 높은 수입 맥주에 비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는 의견과 고급스런 병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병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