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윈베스트자문 2대 주주로

키움증권은 2일 윈베스트투자자문의 주식 8만3000주(지분율 19.76%)를 4억1496만원에 취득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공시했다. 자본금 21억원의 윈베스트투자자문의 최대주주는 주식 28%를 보유 중인 신중혁 대표이사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올해 자문형 랩 시장이 급성장하는 데 대처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하지만 당장 자문형 랩 상품을 내놓을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