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부정적 시각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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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판 공급 과잉은 동국제강에 부담이 되지만 부정적 시각은 경계할 시점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대우증권은 우리나라의 후판 수급은 내년부터 공급과잉으로 전환되고 포스코 증산 물량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 영업에 돌입하는 등 경쟁 심화가 예상되지만, 저마진 구조가 지속되더라도 동국제강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원화 강세 수혜주이며 브라질 고로에 대한 기대감이 장기적 전망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만큼 과도한 부정적 시각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단기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2천원으로 올려잡았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