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큐리스, 최대주주 변경으로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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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엑큐리스가 최대주주 변경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엑큐리스 주가는 11.25% 오른 435원에 출발한 뒤 가겨제한폭(14.83%)까지 급등하며 449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큐리스는 전날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에스피애드컴에서 김경희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기명식 보통주 461만주(8.2%)와 경영권을 공동대표이사인 김경희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매매대금은 65억원이라고 밝혔다.
회사 창업자이자 현 대표이사인 김경희 사장은 꾸준히 경영일선에서 일해온 만큼 경영권 양수도에 따른 혼선은 없을 것이라며 제2의 창업의 다짐으로 책임경영에 전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