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대물급' 오열 연기에 "가슴이 찡했다"

연기자 권상우가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하도야(권상우)의 아버지 하봉도(임현식)가 조배호(박근형)와 도야의 복직을 위해 그림 거래를 하려다 자신이 속은 것을 알고 도망치다 뺑소니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소식을 접한 도야는 곧장 병원을 찾았고 차가운 주검으로 변한 아버지 앞에서 이성을 잃고 눈물과 콧물이 범벅되도록 오열 연기를 펼쳤다.

시청자들은 "권상우 오열 연기가 너무 찡했다", "콧물에서 놀랬지만 너무 연기 잘한다", "임현식 너무 불쌍하다"라며 권상우의 열연에 극찬을 쏟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