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패션사이트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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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구글이 17일 여성들을 겨냥한 패션 쇼핑사이트 ‘부티크스닷컴’(Boutiques.com)을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18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고객들은 부티크스닷컴에서 구글이 지난 8월 인수한 쇼핑 관련 비교검색 전문업체인 라이크닷컴(Like.com)의 검색기술을 이용,세계의 다양한 브랜드 의류나 액세서리 등을 비교해 구입할 수 있다.구글 관계자는 “이 사이트의 특징은 고객들이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유명 스타들의 패션 가이드와 개인별 쇼핑내역 등을 통해 구글 컴퓨터가 고객의 스타일을 파악한 뒤 고객에게 고유한 특징이나 취향 등을 고려해 패션 제안을 하도록 했다.
컴퓨터는 패션 디자이너들이 제시한 수백 가지가 넘는 스타일 규칙에 따라 잘 어울리는 의류와 액세서리 등에 대한 제안을 해주게 된다고 구글 측은 설명했다.이와 연계해 구글의 컴퓨터는 ‘비주얼 검색’을 통해 의류 등의 사진을 분석한 뒤 이를 색채와 스타일에 따라 분류해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부티크스닷컴은 당분간 여성 의류나 액세서리만 판매하게 되며,대부분 값비싼 브랜드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18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고객들은 부티크스닷컴에서 구글이 지난 8월 인수한 쇼핑 관련 비교검색 전문업체인 라이크닷컴(Like.com)의 검색기술을 이용,세계의 다양한 브랜드 의류나 액세서리 등을 비교해 구입할 수 있다.구글 관계자는 “이 사이트의 특징은 고객들이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유명 스타들의 패션 가이드와 개인별 쇼핑내역 등을 통해 구글 컴퓨터가 고객의 스타일을 파악한 뒤 고객에게 고유한 특징이나 취향 등을 고려해 패션 제안을 하도록 했다.
컴퓨터는 패션 디자이너들이 제시한 수백 가지가 넘는 스타일 규칙에 따라 잘 어울리는 의류와 액세서리 등에 대한 제안을 해주게 된다고 구글 측은 설명했다.이와 연계해 구글의 컴퓨터는 ‘비주얼 검색’을 통해 의류 등의 사진을 분석한 뒤 이를 색채와 스타일에 따라 분류해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부티크스닷컴은 당분간 여성 의류나 액세서리만 판매하게 되며,대부분 값비싼 브랜드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