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세종시, 인간중심의 교통안전모범도시로 조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교통안전공단 업무협약 체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8일 교통안전공단(안산)에서 세종시를 인간중심의 교통안전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세종시 건설단계부터 화물차 및 건설기계 안전관리 등을 통한 건설장비 교통사고예방 등 4개 분야 14개 과제에 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세종시의 지구단위별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 등 도시계획과정에서 교통안전공단과 상호 협력하여 교통안전측면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교통안전성 향상노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대책 수립에 필요한 교통사고 예방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세종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청과 교통안전공단은 향후 상호업무협약 14개 과제를 중심으로 세종시가 교통안전모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체계를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연기=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