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밸류에이션 절대 저평가 수준"-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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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5일 모두투어에 대해 "강력한 이익 모멘텀(동력)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손윤경 연구원은 "2011년 여전히 높은 출국수요 성장과 함께 동사의 점유율 확대 추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견조하게 상승한 동사의 점유율은 2008년과 2009년의 여행산업 부진기에 동사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동사의 주당순이익(EPS)는 출국수요 고성장과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2011년, 2012년, 2013년에 각각 37.3%, 45.2%, 38.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그러나 이렇게 강한 이익 모멘텀에도 불구, 동사의 주가는 2010년 예상 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 Multiple) 14.0배, 2011년 예상 EPS 기준 11.6배에 불과하다는 것.
그는 "낮은 밸류에이션 멀티플 수준을 야기한 것은 올 4분기 영업이익 부진에 대한 우려였다"면서 "그러나 일부 시장의 우려와 달리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로 돌아서는 등 당초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12월과 1월 여행수요의 급격한 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해소되고 있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12월과 1월의 예약인원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 80%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손 연구원은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손윤경 연구원은 "2011년 여전히 높은 출국수요 성장과 함께 동사의 점유율 확대 추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견조하게 상승한 동사의 점유율은 2008년과 2009년의 여행산업 부진기에 동사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동사의 주당순이익(EPS)는 출국수요 고성장과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2011년, 2012년, 2013년에 각각 37.3%, 45.2%, 38.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그러나 이렇게 강한 이익 모멘텀에도 불구, 동사의 주가는 2010년 예상 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 Multiple) 14.0배, 2011년 예상 EPS 기준 11.6배에 불과하다는 것.
그는 "낮은 밸류에이션 멀티플 수준을 야기한 것은 올 4분기 영업이익 부진에 대한 우려였다"면서 "그러나 일부 시장의 우려와 달리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로 돌아서는 등 당초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12월과 1월 여행수요의 급격한 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해소되고 있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12월과 1월의 예약인원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 80%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손 연구원은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