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中 금리인상보다 연말랠리…반등 시도

코스피지수가 중국발 삭풍에도 불구하고 장중 상승반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0.35포인트(0.01%)하락한 2029.25을 기록중이다. 중국이 지난 25일 기습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코스피지수는 2020선 초반으로 밀려 출발했지만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개인은 22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41억원 매수 우위다.

차익은 매물이 나오지만 비차익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프로그램 3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인 가운데 중국의 금리인상 영향으로 보험업종이 1.71%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업종도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통신,종이목재, 의약, 비금속광물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관련주인 운수창고, 철강금속, 화학 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이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은 하락하고 있지만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357개이며 283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