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정기지급형 상품 출시…'1억 투자시 매월 32만원 지급'

대신증권은 오는 30일부터 매월 일정금액의 월 지급금을 받으면서 만기가 되면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원금보존추구형 상품인 '대신 꼬박꼬박 정기지급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전했다.

이 상품은 베이비붐세대를 대상으로 기획된 상품으로 국채와 지방채에 투자해 목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원금의 손실을 피하고자 하는 고객과 생활비 등 일정금액을 매달마다 안정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예를 들어 이 상품에 5년간 1억원을 투자할 경우, 5년후 안전하게 원금(5억원)을 회수하고 매월 32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정기예금금리보다 높은 세전 4.53%의 이자를 받는 셈이다(2010년 12월 28일 기준). 고객의 필요에 따라 지급금 수령주기는 매달 혹은 분기, 반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투자기간도 3, 5, 7년 중 고를 수 있다.

'대신 꼬박꼬박 정기지급형 상품'의 최소 투자단위는 1000만원으로 개인투자자만 가입이 가능하며, 대신증권 전국 영업점을 방문해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