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엔텍, 상하수도 보수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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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케이블 보호관 전문업체인 동원엔텍(대표 신승호)은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으로부터 '비굴착 방식의 상 · 하수도 보수용 접착제'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제품 상용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동원엔텍은 기술 이전 대가로 선급기술료 1000만원과 향후 10년간 매출액의 3~5%를 지급하기로 했다.
신승호 대표는 "상 · 하수도 보수용 접착제를 이용하면 기존 굴착 방식에 비해 공기 단축과 공사비 절감,굴착 공사에 따른 교통 불편과 소음 분진 등의 환경오염원 감소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우레탄 재질의 고기능 해저케이블 보호관인 '우라프로텍(URAProtect)'을 국산화해 하조도(울돌목)조류발전소와 목포 화원~진도 안좌 간 두 섬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보호관으로 공급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신승호 대표는 "상 · 하수도 보수용 접착제를 이용하면 기존 굴착 방식에 비해 공기 단축과 공사비 절감,굴착 공사에 따른 교통 불편과 소음 분진 등의 환경오염원 감소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우레탄 재질의 고기능 해저케이블 보호관인 '우라프로텍(URAProtect)'을 국산화해 하조도(울돌목)조류발전소와 목포 화원~진도 안좌 간 두 섬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보호관으로 공급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