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신입사원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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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와 연탄배달ㆍ급식 봉사
한솔그룹은 신입사원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7일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배달과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말 채용된 한솔그룹 신입사원 95명은 강원도 원주에서 빈곤층 주민 자활지원 봉사단체인 '밥상공동체'와 함께 고지대에 사는 독거노인을 찾아 연탄을 배달했다. 또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수습사원 교육 연수를 맡은 한솔개발의 주도로 이뤄졌다. 한솔개발 사내 봉사단체인 '오크밸리 적십자 봉사회'는 2002년부터 원주 밥상공동체와 함께 매월 인근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해 왔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