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인프라, 강세…중국 성장 모멘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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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가 중국 성장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두산인프라는 전날보다 1150원(4.01%)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2011년 가장 유망한 산업재"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가장 큰 화두는 중국법인의 성장 모멘텀(동력)"이라며 "중국 법인(지분율 90%)의 실적호조는 동사의 지분법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1년 동사의 중국법인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8%와 31% 성장한 3조3905억원, 30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9%대로 예상되고 있다. 하 연구원은 이에 따라 "2011년 동사의 중국법인 지분법이익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3002억원으로 동사의 지분법이익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1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두산인프라는 전날보다 1150원(4.01%)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2011년 가장 유망한 산업재"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가장 큰 화두는 중국법인의 성장 모멘텀(동력)"이라며 "중국 법인(지분율 90%)의 실적호조는 동사의 지분법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1년 동사의 중국법인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8%와 31% 성장한 3조3905억원, 30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9%대로 예상되고 있다. 하 연구원은 이에 따라 "2011년 동사의 중국법인 지분법이익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3002억원으로 동사의 지분법이익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