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시크릿가든'서 미친존재감 뽐내

배우 손예진이 '시크릿가든' 마지막회에 깜짝 출연했다.

손예진은 지난 16일 SBS '시크릿가든' 마지막회에서 톱스타 여배우 손예진 역으로 카메오 출연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예진의 깜짝 출연은 '시크릿가든' 김은숙 작가와의 친분으로, 처음부터 손예진을 염두에 두고 마지막회를 집필했다는 전언이다.

김은숙 작가는 직접 손예진에게 전화를 걸어 카메오 출연을 부탁했고, 이에 손예진은 영화와 CF출연으로 인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허락했다.

14일 늦은 밤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손예진은 뛰어난 집중력과 연기력을 발휘, 스태프들로부터 "여신 강림! 역시 손예진 답다"는 찬사를 얻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손예진은 데뷔 후 한 번도 다른 작품에 특별 출연한 적이 없는 배우다. 이렇게 '시크릿가든' 출연을 결심해줘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손예진의 출연으로 인해 '시크릿가든'의 마지막회가 더욱 탄탄해질 수 있었다"고 말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