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 악재 해소..실적 급성장 전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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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강철이 올해 LCD TV 소재매출 급증으로 실적이 급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24일 동양강철 주가는 오후 12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130원(2.33%) 오른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동양강철에 대해 악재요인이 해소되며 주가 재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7900원을 유지하는 한편 올해 철강금속업종 중소형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특히 동양강철이 삼성전자향 TV 소재매출이 1월 이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해 말부터 일본 TV업체로도 TV 내외장재 납품이 가시화 되면서 연간 800 억원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2월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으로 불확실성 해소, 재무구조 개선, 신용등급상향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효과 등이 기대되고 1분기말부터는 브라질 고속철 수주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주가의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