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앓이' 이어 '수현 앓이' 시작되나?


연기자 김수현이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송삼동’ 역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

24일 방송된 '드림하이' 7화에서는 입시반 학생들이 비록 가짜 쇼케이스이지만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각자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나가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지난주 방송 분에서 이미 큰 화제를 모았던 김수현과 배수지의 ‘Maybe’ 정식 무대와 함께 아이유-우영, 함은정-택연 두 커플이 각각 다른 스타일로 부른 ‘어떤 이의 꿈’이 쇼케이스를 통해 보여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객석에 앉아 있는 어머니를 위해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농약커플’ 삼동-혜미의 모습은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혜미를 바라보는 삼동의 달콤한 눈빛과 따뜻한 미소는 여성 시청자들에게 ‘삼동앓이’를 확산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방송이 끝난 직후 시청자들은 “삼동이 눈빛에 내 마음도 설렌다(ID: shgomi)”, “또래 다른 배우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김수현 특유의 매력!(ID: airfresh0117)”, “김수현 배우, 정글피쉬 때부터 눈 여겨 봤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ID: bagumi87)” 등의 글을 남기며 김수현의 매력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25일 '2011 AFC 아시안컵 4강전 대한민국 대 일본' 경기 중계방송으로 결방 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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