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최대 영업익 달성…3D내비 비중 증가(상보)

팅크웨어는 26일 지난해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팅크웨어 측은 이날 2010년에 매출액 2148억원, 영업이익 224억원, 당기순이익 176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2009년 대비 6.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48.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0.8% 늘었다. 특히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의 지난해 매출비중은 약 50%로 지난해 38%에서 12%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까지의 3D 내비게이션 누적판매대수는 75만대로 집계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3D 내비게이션 제품경쟁력 강화에 따른 판매비중 확대 및 3D 내비게이션의 유료화 결재 증가 등으로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과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