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학생 마케팅 캠프 Korea’ 개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전국 주요 대학의 마케팅 관련 학과 대학생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대차, 대학생 마케팅 캠프 KOREA’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래 잠재 고객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된다. 선발 대상은 지난해부터 현대차가 전국 주요 대학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대학수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중 담당 교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 인재들.

이번 캠프에서는 스토리텔링북 만들기, 방송프로그램 기획 등 단체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현대차의 새로운 BI(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알리고 브랜드 전략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대학생들은 지난 학기‘대학 수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자동차 산업 및 현대차의 글로벌 경영 현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차 남양연구소 및 아산공장도 등도 견학했다. 참가 학생들의 주도적인 캠프 참여와 진행을 유도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내 전용 메뉴 등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먼저 운영해 대학생들의 자유로운 의견과 프로그램 제안, 현대차 BI 이해 등 다양한 사전 준비를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도전 정신,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 인재들과의 교류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마케팅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중 20명을 선발, 중국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입상자들과 함께 창의력적인 마케팅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글로벌 대학생 마케팅 캠프’를 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유정우 기자(toyou@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