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밸런타인데이 마케팅

[한경속보]편의점들이 밸런타인데이(2월14일)와 화이트데이(3월14)를 겨냥한 마케팅에 들어갔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지하철 무료 일간지에 소개하는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이벤트를 벌인다.내달 13일까지 홈페이지에 등록된 사연중 추첨을 통해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일 2명씩 총 44명의 사랑 이야기를 신문에 실어준다.GS25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구매 고객중 1만명을 내달 1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GS25 밸런타인데이 러브콘서트’에 초청한다.이 공연에는 가수 김장훈 아이유 등이 출연한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내달 14일까지 커플여행 상품권,반지 등을 내건 경품행사를 벌인다.행사 상품 영수증 행운번호로 홈페이지(www.7-eleven.co.kr)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사이판 4박5일 여행상품권(7명),커플링(40명),커플 시계(50명),커플 목걸이(60명) 등을 준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