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김수현, 촬영현장서 깜짝 '생일 파티'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탄탄한 연기와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폭풍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김수현이 촬영 중 동료 배우들과 스탭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생일 축하를 받았다.

다크삼동, 삼동이명, 농약매력, 미친 연기력 등 매회 새로운 검색어를 만들어낼 만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송삼동(김수현 분)이 최고의 생일을 맞이했다. 김수현은 빡빡한 스케쥴로 인해 24번째 생일을 '드림하이' 촬영장에서 맞이하게 됐는데 이 사실을 안 많은 팬들이 선물을 들고 현장을 깜짝 방문 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촬영장까지 찾아온 팬들은 진심 어린 축하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김수현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했다.

동료배우들과 스탭들 역시 늘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삼동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각기 다른 장소에서 촬영이 있던 배우와 스탭들은 빠듯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생일파티를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였고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김수현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 케익이 등장하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감격했다.

김수현은 "지금껏 가장 행복한 생일이었다. 내가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구나 느낄 수 있었다"며 "늘 뒤에서 지켜주시는 팬 분들과 곁에서 끌어주고 도와주시는 동료 배우, 스탭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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