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직원들, 월급 떼 저소득층 돕기 나선다

[한경속보]SK건설은 서울 사당동 사당종합복지사회관에서 동작구청과 ‘희망메이커’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SK건설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월급 중 일부를 떼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SK건설 관계자는 “5000여명의 임직원 가운데 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며 “지난 17일 성동구청과 협약식을 가진 이후 지속적으로 지원 대상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윤석경 SK건설 부회장과 문충실 동작구청장,황종성 사당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