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반등은 가능…낙폭과대株로 접근해야"-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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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5일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경우 건설주 등 낙폭과대주를 위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이 증권사 조병현 연구원은 "리비아 사태에 더해 정정불안 사태가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같은 국가들로 전이될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회의적"이라며 "해당 국가들의 사회 통제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소득 수준 역시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다만 해당 지역 문제에 있어서는 사태 추이를 지켜 보면서 대응하는 방법 밖에 없다"며 "또 실질적인 부분 보다 심리적인 부분에 의한 시장의 왜곡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섣부른 예단보다는 확인 후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란 진단이다.
조 연구원은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연속성 있는 반등을 기대하기는 힘드나 기술적 반등은 단기적으로나마 시도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반등 출현 시에는 지난 고점 이후 하락 과정에서 낙폭 과대업종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이 증권사 조병현 연구원은 "리비아 사태에 더해 정정불안 사태가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같은 국가들로 전이될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회의적"이라며 "해당 국가들의 사회 통제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소득 수준 역시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다만 해당 지역 문제에 있어서는 사태 추이를 지켜 보면서 대응하는 방법 밖에 없다"며 "또 실질적인 부분 보다 심리적인 부분에 의한 시장의 왜곡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섣부른 예단보다는 확인 후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란 진단이다.
조 연구원은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연속성 있는 반등을 기대하기는 힘드나 기술적 반등은 단기적으로나마 시도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반등 출현 시에는 지난 고점 이후 하락 과정에서 낙폭 과대업종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