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2011 서울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 개최

한경미디어그룹이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G20 이후 세계 경제 금융 질서와 투자 전망’이라는 주제로 ‘2011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1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는 요란 페르손(Göran Persson) 전 스웨덴 총리, 윌리엄 도널드슨(William Donaldson) 오바마 미국 대통령 경제회복자문위원회 위원,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 홀딩스 그룹 회장 등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컨퍼런스 첫째날인 9일에는 요란 페르손 전 총리가 ‘유럽의 부채 위기와 유럽 경제 미래’를 주제로 특별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황창규 지식경제부 R&D 전략 기획단 단장이 요란 페르손 전 총리와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둘째날인 10일에는 ‘중국 화폐의 세계화와 아시아 경제의 미래’, ‘금융 시장 안정성’, ‘격변기 아시아와 신흥시장 투자’를 주제로 3개의 특별 섹션이 마련된다.

세션별로 윌리엄 도널드슨 미국 대통령 자문위원, 짐 로저스 회장, 리 다오쿠이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 에이스케 사카키바라 일본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교 교수, 패트릭 영 프론티어 파이낸시어 설립자 등이 특별 연설에 나선다.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김주형 LG 경제연구원 원장, 장정자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등이 세션별 진행자로 나서 토론을 이끌 예정인 가운데 이종화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백성기 포스텍 총장,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황건호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리처드 던컨 블랙호스에셋매니지먼트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누 바스카란 센테니얼 그룹 싱가폴 경제연구소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