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송일국 대학시절 아웃사이더" 폭로

개그맨 김대희가 대학시절 송일국의 '아웃사이더' 과거를 폭로했다.

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대희는 "녹화 3일 전 송일국으로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자제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4수를 했다는 것과 뚱뚱했다는 것을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대희는 "대학시절 송일국과 친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송일국은 뭐든지 혼자 단독적으로 행동했다"고 밝혔다. 또 과대표나 교수님이 '송일국이 안왔다'고 하면 '아~'라고 답해 별명이 '아~'가 되었다"며 송일국의 아웃사이더 생활을 폭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희를 비롯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의 주요 배우인 송일국, 송지효, 이종혁, 김준과 개그맨 김준호가 나와 입담을 뽐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