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다리근육 때문에 미니스커트 즐겨 입는다"


배우 박한별이 평소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 이유를 밝혔다.

박한별은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미니스커트를 많이 입어서 몸매가 좋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미니스커트를 입는 것은 내 체형 때문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한별은 "무용을 10년을 넘게 해서 몸이 근육질이다. 다리에 근육이 많은 사람은 허벅지가 얇고 종아리가 두껍다. 그래서 미니스커트를 이용해 허벅지로 시선을 분산 시키는 거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윤은혜는 "나는 허벅지에 살이 있어서 어중간한 길이를 입으면 정말 다리가 통통해 보인다. 그래서 일부러 짧게 입어 착시현상을 노린다. 많이 짧아야지 날씬해 보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은혜와 박한별은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