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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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리비아 사태 조기 해결에 대한 기대로 8거래일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34.02포인트(1.73%) 오른 2004.68에 거래를 마쳐 이틀째 급반등했다. 코스닥지수도 7.85포인트(1.54%) 뛴 518.79로 동반 상승세를 탔다. 외국인이 올 들어 두 번째로 많은 393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리비아 사태 수습 기대로 전날 미국 증시가 오르고 국제 유가는 내려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반면 개인은 6032억원,기관은 49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건설 종이 · 목재 유통업종의 상승세가 돋보였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였다. 전문가들은 리비아 사태 진행 상황에 따라 2000선 안착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4일 코스피지수는 34.02포인트(1.73%) 오른 2004.68에 거래를 마쳐 이틀째 급반등했다. 코스닥지수도 7.85포인트(1.54%) 뛴 518.79로 동반 상승세를 탔다. 외국인이 올 들어 두 번째로 많은 393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리비아 사태 수습 기대로 전날 미국 증시가 오르고 국제 유가는 내려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반면 개인은 6032억원,기관은 49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건설 종이 · 목재 유통업종의 상승세가 돋보였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였다. 전문가들은 리비아 사태 진행 상황에 따라 2000선 안착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