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1318 청소년전용 ‘틴플러스 통장·체크카드’ 출시


신한은행이 신한카드와 함께 청소년의 재테크습관을 키우고 청소년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틴즈플러스 통장’ 및 ‘틴즈플러스 체크카드’를 3월 8일(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틴즈플러스통장’은 만13세 이상 만18세 이하의 청소년만 가입이 가능하며, ‘틴즈플러스 체크카드’는 만14세 이상부터 만18세 이하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틴즈플러스 통장 가입고객이 체크카드를 동시에 가입하여 체크카드를 월 5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매달 적금에 5만원 이상 입금하는 경우 신한은행 CD/ATM기에서 용돈을 찾을 때 수수료가 면제되도록 하여 청소년부터 직접 은행거래를 통해 재테크 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틴즈플러스체크카드’는 서울지역에서 T머니 기능이 탑재되어, 체크카드 기능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기능도 함께 제공하며, 신한은행 CD/ ATM기를 통하여 충전 및 환불이 가능하다.

또한, 놀이공원 입장료 할인, CGV 영화 현장할인 및 던킨도너츠, KFC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점에서 5% 캐쉬백서비스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소비패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효과적인 용돈관리를 돕기 위해 매월 입출금내역을 요약해주는 서비스 및 통장 잔액이 일정금액 미만이 되는 경우에도 문자 알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모님께 용돈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통장계좌번호를 핸드폰번호로 지정할 수 있고, 만약 용돈이 남는 경우 자동으로 적금으로 입금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영어공부에도 도움될 수 있도록 ‘영타임즈’에서 제공하는 영어단어와 문장이 통장에 인자되는 ‘오늘의 영어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효과적으로 용돈관리습관을 익히고,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본 상품으로 청소년들이 금융의 첫 발을 친근하고 편하게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