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신규 사내이사에 최재원 부회장

SK네트웍스는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에 이창규 사장을 연임하고 최재원 SK 부회장을 새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로는 장병주 이사가 연임됐으며, 윤남근 이사가 새로 뽑혔다. SK네트웍스는 또 지난해 경영실적을 영상물을 통해 보고하고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의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창규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성장의 씨앗을뿌렸다면 올해는 성장의 씨앗이 잘 발아하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