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하나대투 박노식, 日 지진 수혜주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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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국내 증시가 크게 출렁인 14일 '2011 제16회 삼성PAV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일본 지진 테마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뒷걸음질쳤다.박 부부장은 이날 수익률을 3.93%포인트 끌어올리며 누적수익률 -0.49%로 원금 회복을 눈앞에 뒀다. 전체 수익률 순위도 6위에서 5위로 한계단 뛰어올랐다.
일본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원전 방화재를 생산하는 HRS(12.04%)가 급등한 게 수익률 개선의 발판이 됐다.
박 부부장은 보유중이던 HRS를 추가매수한 뒤 일부 차익을 실현해 500만원 가까운 이익을 거둬들였다. 그는 또 일본 철강업체의 생산 차질 우려로 급락한 대우조선해양을 장중 저가에 사들여 낙폭이 줄었을 때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으로 74만원의 이익을 확정했다.
이 밖에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0.77%포인트),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0.67%포인트),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0.28%포인트)는 등락이 심했던 시장 상황에서 수익률을 지켜냈다.
반면 다른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떨어졌다. 이기훈 메리츠종금증권 강서지점 대리는 원자력 관련주의 동반 급락으로 보유중이던 보성파워텍(-14.88%)이 직격탄을 맞아, 수익률이 11.09%포인트나 떨어졌다.[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뒷걸음질쳤다.박 부부장은 이날 수익률을 3.93%포인트 끌어올리며 누적수익률 -0.49%로 원금 회복을 눈앞에 뒀다. 전체 수익률 순위도 6위에서 5위로 한계단 뛰어올랐다.
일본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원전 방화재를 생산하는 HRS(12.04%)가 급등한 게 수익률 개선의 발판이 됐다.
박 부부장은 보유중이던 HRS를 추가매수한 뒤 일부 차익을 실현해 500만원 가까운 이익을 거둬들였다. 그는 또 일본 철강업체의 생산 차질 우려로 급락한 대우조선해양을 장중 저가에 사들여 낙폭이 줄었을 때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으로 74만원의 이익을 확정했다.
이 밖에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0.77%포인트),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0.67%포인트),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0.28%포인트)는 등락이 심했던 시장 상황에서 수익률을 지켜냈다.
반면 다른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떨어졌다. 이기훈 메리츠종금증권 강서지점 대리는 원자력 관련주의 동반 급락으로 보유중이던 보성파워텍(-14.88%)이 직격탄을 맞아, 수익률이 11.09%포인트나 떨어졌다.[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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