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타] 삼성 싱크마스터, 풀HD 해상도 갖춰 최적의 3D 구현

올해 모니터 사업 30주년을 맞이한 삼성 모니터는 1988년 '싱크마스터'라는 모니터 브랜드를 론칭해 지난 23년간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를 선도해왔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삼성 모니터의 혁신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도 인정받고 있다. '디자인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를 9년간 수상했고,미국 비즈니스위크가 주관하는 IDEA에서 8년간 수상했다. 삼성 싱크마스터는 모니터 단독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제품 개발과 브랜드 신뢰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2009년 싱크마스터 70 시리즈(SyncMaster PX2370)의 뒤를 잇는 차세대 3D HDTV 모니터 시리즈 9(T27A950)을 출시했다. T27A950은 풀HD(1920×1080) 해상도와 초고속 주사율을 갖추고 있다. 풀HD 3D 영상을 통해 3D 콘솔 게임이나 영화,스포츠처럼 액션 장면이 많은 3D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하기 적합하다. 3D 하이퍼리얼 엔진을 탑재해 고품질 3D 영상을 보는데 최적의 색상,모션,명암비 등을 구현해준다. PC 외에 3D 블루레이,게임 콘솔,셋톱박스 등 여러 기기의 3D 콘텐츠를 생생하게 재생해준다. 2D 콘텐츠를 3D로 전환하는 기능과 고객이 최적의 3D를 느낄 수 있도록 깊이감도 조절된다. '울트라 클리어 패널(Ultra Clear Panel)'을 채용해 외부 빛의 반사를 없앴고,높은 명암비와 생생한 컬러를 연출한다. 이 제품은 CES 2011에서도 독창적 디자인이 높이 평가받아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획득했다. 모니터 화면을 구성하는 얇은 두께의 패널이 우아한 곡선을 만들어내고 모니터 전면의 블랙과 뒷면의 실버 색상이 강한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