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시인, 전북대서 명예 문학박사

한국 문학의 거장인 고은 시인(사진)이 전북대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전북대는 27일 "고은 시인이 우리 시의 아름다움과 문학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며 평생 투철한 역사의식과 치열한 참여의식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학위 수여식은 30일 오후 2시 학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다.